아이폰 6보다 얇고, 아이폰 16보다 미래지향적
2025년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에어(iPhone 17 Ai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에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애플은 이 모델을 통해 아이폰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려 한다.
특히 두께가 약 5.5mm에 불과하다는 루머는 "진짜 이렇게 얇게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큼 충격적이다. 이번 글에서는 역대 아이폰과의 두께 비교, 성능 우려에 대한 대응, 그리고 AI 기능 및 가격 이슈까지 총정리한다.
역대 아이폰 두께 비교: 아이폰 6 vs 16 vs 17 에어
| 모델명 | 두께 | 출시연도 | 주요 특징 |
| 아이폰 6 | 6.9mm | 2014년 | 역대 가장 얇았던 모델 |
| 아이폰 16 | 7.8mm | 2024년 | A18, iOS 18, 고성능 카메라 |
| 아이폰 17 에어 | 5.5mm (예상) | 2025년 | 초슬림, A19, Wi-Fi 7, eSIM |
예상대로라면 아이폰 17 에어는 아이폰 6보다 1.4mm, 아이폰 16보다 무려 2.3mm 얇은 전례 없는 설계를 갖게 된다.
얇아질수록 줄어드는 배터리? 사용자 우려에 대한 대응
아이폰 17 에어에 대해 가장 많은 우려는 바로 배터리 용량 부족이다. 얇아진 두께는 곧 배터리 셀 공간이 줄어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플은 이렇게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 iOS 19 + Apple Intelligence 기반 AI 배터리 최적화
- 사용자의 앱 사용 패턴, 백그라운드 실행 습관을 분석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는 기능 탑재
- 배터리 수명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아니라, ‘지능적으로 오래가는’ 배터리 전략
- A19 칩의 고효율 설계
- 전력 소모를 낮추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 사용
- 발열 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이 A18보다 크게 향상될 전망
- 신소재 배터리 or 스택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 LG/삼성 등 일부 제조사는 더 얇고 밀도 높은 배터리 셀을 개발 중이며, 애플도 도입 가능성 있음
즉, 얇아진 구조가 사용 시간 단축으로 직결되진 않을 수 있다. 실제 체감은 아이폰 15/16 수준 이상이 될 수도 있다.
Apple Intelligence, 에어와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iOS 19에 도입될 Apple Intelligence는 단순한 음성비서 개선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 전체를 학습하는 일상 AI로 진화한다.
주요 기대 기능:
- Siri: 더 자연스럽고 문맥 기반으로 대화 가능
- 콘텐츠 요약: 이메일, 기사, 문서 등을 핵심만 요약
- 사진 자동 편집 및 캡션 생성
- 건강 앱 내 AI 분석 및 맞춤형 알림
- 배터리/성능 최적화를 위한 개인화 기능
특히 얇은 아이폰 구조의 한계를 AI가 보완한다는 것이 애플의 전략일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 예년보다 더 비싸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포인트가 있다.
바로 최근 관세 전쟁과 원화 약세의 영향이다.
- 미국과 유럽, 중국 사이의 반도체/부품 관세 충돌이 이어지며 글로벌 공급망 비용 증가
- 국내 애플코리아가 책정하는 원화 가격도 인상 가능성
- 특히 ‘에어’는 고급 모델로 분류되므로 기본 모델보다 최소 10~15만 원 이상 비쌀 것이라는 예상도 있음
“이 정도 얇기와 AI라면 가격도 얇을 수는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정리: 아이폰 17 에어는 형태도, 기능도 ‘압축된 혁신’
얇은 것 하나만으로 이슈가 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아이폰 17 에어는 디자인, 기능, 지능까지 모두 얇지만 강력한 폰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발표가 이뤄지는 9월, 애플이 어떤 ‘진짜 에어’를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