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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봄의 절경, 안면암에서 만나는 벚꽃과 동백의 향연

by redsnow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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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를 품은 사찰 안면암에서 벚꽃과 동백꽃이 만개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 벚꽃과 동백이 어우러진 안면암의 봄

안면암은 1998년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역사적인 깊이는 짧지만, 그 풍경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깁니다. 특히 봄철에는 사찰 주변을 둘러싼 벚나무와 동백나무가 만개하여,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벚꽃은 4월 초부터 중순까지, 동백꽃은 3월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두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 부교와 여우섬

안면암 앞바다에는 부교(浮橋)가 설치되어 있어, 밀물 때에는 물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교를 따라 걸으면 여우섬까지 이어지며, 바다와 하늘, 그리고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간조 시에는 갯벌이 드러나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인생샷 명소

안면암은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일출 시간대에는 부상탑 위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벚꽃과 동백이 어우러진 장면이 장관을 이루며, 많은 이들이 이 순간을 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찾습니다. 사찰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 방문 정보

  •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 입장료: 무료
  • 주차: 사찰 인근에 무료 주차장 마련
  • 추천 방문 시기: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특히 벚꽃과 동백이 만개하는 시기

안면암은 바다와 꽃, 그리고 사찰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올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안면암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